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명당 박충선 강태오 실존인물 나이

2018년 9월 추석 극장가에 온 가족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명당'에서 배우 박충선과 강태오가 특급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 ㈜주피터필름)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랍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는 주연 배우들 이외에도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히든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먼저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같이 땅의 기운을 읽는 지관 캐릭터인 정만인을 연기한 박충선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1995년 데뷔 후 '대립군'(2017),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 '신의 저울'(2008) 등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박충선은 배역마다 자신의 개성을 담아내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해왔습니다.

그는 이번 '명당'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흡인력 있는 표정, 감정 연기로 몰입을 높입니다. 박충선이 연기한 정만인은 등장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물들간의 갈등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정만인은 상황에 따라 태세를 전환하는 비열한 면모를 가진 인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충선이 선보일 특유의 어두운 아우라와 섬뜩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여기에 배우 강태오가 연기한 원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히든 캐릭터다. '명당'에서 강태오가 맡은 원경은 흥선의 사촌동생 회평군으로, 세도가를 몰아내고자 하는 박재상(조승우)과 흥선의 목표에 뜻을 같이 하는 인물이랍니다. 흥선이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야욕을 폭발시키는 시발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