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탤런트 김형자가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답니다. 2019년 9월 1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노래 실은 부모님 전상서'로 그려졌답니다.
이날 김형자는 "어머니 생각하면, 마음에 걸리는 게 한두 개가 아닌 상황이다. 어렸을 때 속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딸들만 있는데, 하나가 말썽을 피우면 다섯이 다 빗자루로 맞았던 것 같다. 그래서 빗자루가 성할 날이 없었던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김형자는 "다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남았던 상황이다. 모시려고 할 때는 다리가 안 좋아서 집에 계실 수 없었던 것 같다. 이에 여기저기 찾아다니가 괜찮은 시설로 갔는데, 뒤에서 어머니가 '네가 날 고려장 시키냐'라고 하더라. 발이 안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