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0월 14일 오후 3시 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답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이후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설리 자택에서 현장 감식을 완료했고 시신 또한 이동 시킨 상황이랍니다. 곧 병원으로 이동해 빈소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SM 관계자들로 보이는 인물들도 등장해 짧은 현장 감식 후, 자리를 떠났답니다.
해당 사건 발생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상황이다"면서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답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는다.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답니다.